Song Jung Hyun 송정현

작가 소개 섬유에 관한 공부와 의류 디자인 경험에 기반하여 텍스타일 작업을 회화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천의 질감을 캔버스 위로 확장 시켜 물성과 질감이 갖는 표현력에 집중하며, 다양한 환경에 서 오는 시각적 경험과 내면의 감성이 재해석된 페인팅 작업으로 회화적 요소를 더하고자 했다. 작업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미세한 높낮이와 작은 틈새등이 화면에 공간감과 깊이감을 주며 텍스쳐의 숨통과 숨결이 되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천을 만들어 옷을 짓는 마음과 그 과정도 유사하여 나의 작업을 ‘Canvas Dressing’이라 한다. 작업 노트 Life 시리즈 작업은 천을 직조하듯 엮어 묶는 방법으로 새로운 캔버스 지지체를 만든 후 반복적인 페인팅을 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자른 후 채색한 면천을 주소재로 하여 weaving과 tying이라는 조형 언어로 교직은 화면에 미세한 높낮이와 틈새 공간을 만들어내 촉각적인 texture를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질감으로 인해 빛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음영과 색상등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수없이 많은 씨실과 날실이 교차하며 유기성과 복잡성을 띤다. 천이 짜일 때에 생기는 가로줄과 세로줄의 매듭은 내면과 외부 세계가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과정과도 유사하다. 섬유 소재의 특성인 유연성을 활용해 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운율과 생동감을 주고자 하였고 미세한 공간들을 통해 마치 섬유가 공기를 품고 호흡하듯 작품에서도 숨결과 온기가 느껴지길 바란다 또한 일상의 소중한 경험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감정들을 재해석한 다양한 색채가 작품을 보는 분 들과의 경험과도 엮여 작품과 대화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특별한 그리움과 위로가 담겨있는 작업에는 제주 바다 물색, 저녁 산책길 마주친 붉은 빛 노을, 별들이 수 놓인 짙은 청보라빛 새벽 하늘, 여름 장대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걸려있던 하늘, 수시로 변하는 하늘이 주는 감동 등이 담겨있다. 오늘도 나는 일상 속 잔잔하게 때로는 요동치는 삶의 물결을 엮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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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01090858379

59yoona@hanmail.net

Song  Jung  Hyun 송정현 profi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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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섬유에 관한 공부와 의류 디자인 경험에 기반하여 텍스타일 작업을 회화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천의 질감을 캔버스 위로 확장 시켜 물성과 질감이 갖는 표현력에 집중하며, 다양한 환경에 서 오는 시각적 경험과 내면의 감성이 재해석된 페인팅 작업으로 회화적 요소를 더하고자 했다. 작업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미세한 높낮이와 작은 틈새등이 화면에 공간감과 깊이감을 주며 텍스쳐의 숨통과 숨결이 되어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천을 만들어 옷을 짓는 마음과 그 과정도 유사하여 나의 작업을 ‘Canvas Dressing’이라 한다. 작업 노트 Life 시리즈 작업은 천을 직조하듯 엮어 묶는 방법으로 새로운 캔버스 지지체를 만든 후 반복적인 페인팅을 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자른 후 채색한 면천을 주소재로 하여 weaving과 tying이라는 조형 언어로 교직은 화면에 미세한 높낮이와 틈새 공간을 만들어내 촉각적인 texture를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질감으로 인해 빛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음영과 색상등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수없이 많은 씨실과 날실이 교차하며 유기성과 복잡성을 띤다. 천이 짜일 때에 생기는 가로줄과 세로줄의 매듭은 내면과 외부 세계가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과정과도 유사하다. 섬유 소재의 특성인 유연성을 활용해 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운율과 생동감을 주고자 하였고 미세한 공간들을 통해 마치 섬유가 공기를 품고 호흡하듯 작품에서도 숨결과 온기가 느껴지길 바란다 또한 일상의 소중한 경험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감정들을 재해석한 다양한 색채가 작품을 보는 분 들과의 경험과도 엮여 작품과 대화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특별한 그리움과 위로가 담겨있는 작업에는 제주 바다 물색, 저녁 산책길 마주친 붉은 빛 노을, 별들이 수 놓인 짙은 청보라빛 새벽 하늘, 여름 장대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걸려있던 하늘, 수시로 변하는 하늘이 주는 감동 등이 담겨있다. 오늘도 나는 일상 속 잔잔하게 때로는 요동치는 삶의 물결을 엮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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